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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부산지방경찰청]마을버스 브레이크 불법 개조한 일당 검거
뉴스일자: 2013-11-14
마을버스에 장착 된 고가의 독일산 브레이크가 수리비 등 유지비가 많이 들자 저가의 국산 브레이크로 불법 개조한 정비기술자와 버스업체대표가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는 마을버스 운영 업체들이 이용 시민의 안전보다는 업체의 이익을 위해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9개 마을버스 업체 대표와 브레이크 장치를 불법 개조한 기술자 등 11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으로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부품판매업자 K씨(40대)와 차량정비사 H씨(50대) 등 2명은 자동차의 구조 장치를 변경 하고자 할때는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가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지난 7월 6일 부산의 한 마을버스 차고지 내에서 승인도 받지 않고 24인승 승합자동차의 제동장치인 독일산 HPB 브레이크 장치(ABS)를 불상의 국산 브레이크(ABS가 없는 일반 브레이크)장치로 교체하는 등 지난 4월7.일부터 7월 6일 까지 1대당 120만원을 받고 약 3개월간 부산시내 9개 마을버스 업체 소속 현대 카운티 24인승 승합자동차 21대의 자동차 구조장치를 변경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한 이들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9개업체 대표는 24인승 마을버스에 장착된 독일산 ABS 브레이크(HPB)가 수리비 등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ABS 기능이 없는 저가의 국산 브레이크로 불법 구조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