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갤러리

대전 천동, 이수건설 아파트현장 입구 조형물시공

어릴 적 뛰놀던  천동에서 일한다... 

동네 모습은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섯다.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이름은 모르지만 누가 살던 자리 인지 알고, 

직선 백미터 거리는 우리집 이었고  저쪽은 기범이네.그리고 저쪽은 현철.승호네 또 저쪽은..... 

서글픔이 밀려온다... 

아우디A8.... 

크~  주석이 차, 멋진녀석..... 

느그 집은 그대로 있어서 고맙다 

10년전부터 넌 점점 잘되고.난 점점 안되고...

입장이 바꼇네....

 그래도 좋다!  

사랑하는 내 친구가 성공해서 너무 좋다!  

나도 잘 되서 너희들한테 힘이 되는 친구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젊었을땐 인생이 무척이나 긴 것으로 느껴졋으나, 나이가 들수록 젊은 날이 얼마나 짦았던가를 깨닫게 한다....

천동국민학교에선 운동회를 하는군....

당장이라도 뛰어가 구경하고 싶다 ㅠㅠ

추억을 벗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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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3-05-01

조회수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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